대우조선 해양 러시아 위기·노사분쟁 속 비상사태

대우조선 해양 러시아 위기·노사분쟁 속 비상사태 선포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요일 박두선 사장이 발표한 성명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한 달간 부두를 점거하고 있는 하청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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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이트 박 상무는 “최근 수주 회복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생산부족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기대했지만, 하청노동자의 불법파업이 지속돼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전 임직원이 24시간 비상사태에 돌입해 현재의 위기를 하루빨리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언에 앞서 조선소는 6월 21일 경영진을 소집해 비상모드 결정을 내렸다.more news

회사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손실과 노동력 부족에 직면함에 따라 일련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과거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건설에 열악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따라서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과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도왔다.

최근 조선업 호황으로 일시적으로 사업이 회복되는 조짐이 보였으나,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시 적자에 빠졌다.

부채비율은 1분기말 기준 547%까지 치솟았다.

대우조선

특히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금융제재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과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 건조 계약 3건 중 2건을 돌연 해지하고 대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과 러시아 계약 규모를 합치면 1조원에서 3000억원 안팎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남은 계약도 해지를 앞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금속노조 하청노동자들이 부두를 점거해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10년 동안 임금삭감과 동결에 시달린 노동자들은 임금 정상화를 요구해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파업으로 조선이 지연되면서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조선소는 노동쟁의로 3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조선업 호황으로 일시적으로 사업이 회복되는 조짐이 보였으나,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시 적자에 빠졌다.

부채비율은 1분기말 기준 547%까지 치솟았다.

특히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금융제재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과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 건조 계약 3건 중 2건을 돌연 해지하고 대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과 러시아 계약 규모를 합치면 1조원에서 3000억원 안팎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남은 계약도 해지를 앞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금속노조 하청노동자들이 부두를 점거해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10년 동안 임금삭감과 동결에 시달린 노동자들은 임금 정상화를 요구해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파업으로 조선이 지연되면서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